저자 김초엽 출판사 허블 오랜만에 균형 잡힌 참신한 과학 소설집을 읽었다. 김초엽 작가는 과학을 전공하면서 SF단편과 중편 소설을 의욕적으로 쓰고 있으며, 이 작품은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으로 과학에 관심이 있거나 과학을 업으로 하는 사람들, 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눈이 번쩍 띄일 만한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한다. <우리가 빛의 속도로 갈 수 없다면>, <관내분실>, <스펙트럼>, <감정의 물성>, <나의 우주 영웅에 관하여>, <공생가설>, <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> 이렇게 7편의 소설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문학적 상상력을 덧입히고 있지만, 그 비중이 놀라운 균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. 너무 […]
바툼낭 책벗 | Read More